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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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 01:30 장크트파울리 vs 우니온베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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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리

상파울리는 쓰리백을 기반으로 한 3-4-1-2 구조로 라인을 높게 끌어올리며 전방압박으로 상대 빌드업을 흔드는 스타일이다.

측면이 동시에 전진해 터치라인까지 폭을 넓히고, 두 명의 공격수가 수비 뒷공간을 계속 파고들면서 수비라인을 뒤로 물리게 만 든다.

마티아스 페레이라라게는 왼쪽 측면과 하프스페이스를 오가며 드리블과 방향 전환에 감정을 보여주고, 안쪽으로 치고 들어오면서 슈 이나마지막 패스를 선택하는 타입이다.

-아모든지는 피지컬과 스피드를 겸비한 중앙 공격수로, 센터백과의 몸싸움에서 버텨주고 등을 지고 불을 지켜낸 뒤 앞 측면으로 공을

배달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시나니는 2선 중앙에서 공을 받으면 작은 터치로 수비 사이 공간을 찾아내고, 박스 근처에서 결정적인 스루패스를 넣어주는 플레이 메이커 역할을 담당한다.

이런 구조 덕분에 상파울리는 공격 전개가 막히더라도 세컨드볼을 회수해 다시 한 번 압박과 공격을 이어가는데 익숙한 팀이다. 하지만 라인을 너무 높게 유지하는 탓에 볼을 믿는 위치가 좋지 않을 때는 쓰리백 사이 간격이 한 번에 벌어지면서 공간이 크게 열리 는 단점도 분명하다.

특히 윙백들의 복귀 속도가 늦어지는 후반 체력 저하 구간에는 상대 측면 전환과 박스 앞 컷백 상황에서 수비 숫자가 부족해지는 감면

이 자주 나온다.


우니온 베를린

우니온 베를린은 기본적으로 파이브백5-3-2를 사용하지만 공격시 좌우 풀백이 동시에 전진하면서 사실상 쓰리처럼 변형되고 라인폭을 최대한 활용하는 팀이다.

중원에서는 케디라 안사가 달압박으로 압박을 한 번 덜어낸 뒤, 측면으로 전환 패스를 뿌리며 상대 수비 블록을 크게 흔들어 놓는 장 면이 자주 나온다.

케디라는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박스 앞에서 1차 저지선 역할을 하면서도, 공을 다른 이후에는 간절한 전진 재스도 팀 전체의 규모를

정리하는 리듬 조절자 역할을 맡는다.

안사는 왕성한 활동을 바탕으로 넓은 범위를 커버하고, 전방으로 박스 침투를 시도하며 세컨드볼 상황에서 계속 얼굴을 내미는 박 스두박스 타입의 미드필더다.

일리지는사이를 오가며 하프스페이스로 파고드는 움직임이 날카롭고, 박스 근처에서는 한번에 수비수를 제치고 각 을 만들어내는 마무리 능력이 돋보인다.

우니온 베를린은 사이드에서 크로스를 올리는 것뿐 아니라, 박스 및 컷백과세컨드 두드를 미리 준비해두는 패턴이 잘 정리되어 있어 라인이 높은 팀을 상대로 꾸준히 찬스를 만들어낸다.

또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제공권과 세컨드 집중력이 좋아 한 번의 코너킥이나 프리킥에서 흐름을 가져오는 장면이 자주 연출된다. 전반에는 다소 신중하게 라인을 관리하지만 후반들어 상대 압박감도가 떨어지면 달압박과 전환 속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며 경기주 도권을 가져오는 흐름이 많다.


프리뷰

이 경기는 상파울리의 라인 높이와 우니온 베를린의 탈압박 능력이 정면으로 부딪히는 구조라고 봐야 한다.

상파울리는 초반부터 전방 압박과 윙백 전진으로 상대 빌드업을 조기에 끊고, 마티아스 페레이라 라게와 시나니의 발끝에서 빠른 걸 정력을 노릴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라인을 과감히 올리고 광백까지 동시에 전진시키는 상파울리스타일은 일리치와 같은 하프스페이스 침투형 자원에게는 오 히려 더 좋은 먹잇감이 될 수 있다.

우니온 베를린의 케디라와 안사는 상파울리의 1차 압박을 등지고 볼을 받아 탈압박을 한 번 성공시키는 순간, 곧바로 반대편으로 전 한패스를 뿌리며 수비 블록을 흔들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 전환이 매끄럽게 연결되면, 하프스페이스에서 일리치가 공을 받는 횟수가 많아지고 곧바로 박스 안슈팅 상황으로 이어질 위험이 커진다.

상파울리는 홈경기 특유의 텐션을 살려 초반 템포를 끌어올리겠지만, 그만큼 후반 체력 부담과 뒷공간 관리 문제는 더 크게 드러날 수 밖에 없다.

특히 백라인이 늦게 내려오는 구간에서는 우니온 베를린의 풀백 전진과 2선 침투가 겹치면서 박스 앞 숫자싸움에서 밀리는 장면 이 반복될 여지가 크다.

우니온 베를린 입장에서는 굳이 점유율을 많이 가져갈 필요 없이, 탈압박 이후 한번에 전개되는 전환 패턴과 세트피스로 승부를 보면 되는 그림이다.

상파울리의 공격 템포가 빠른 만큼, 경기가 한 번 열리면 양팀 모두 박스 근처에서 슈팅 시도와 세컨드슛 기회가 자주 나오는 흐름으 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

다만 조직적인 수비밸런스와 박스 안수비 집중력만 놓고 보면, 우니온 베를린이 실점 리스크를 상대적으로 덜 안고 가는 힘이다. 상파울리는 한 번 흐름을 타면 몰아치는 힘은 있지만, 수비에서 작은 실수가 곧바로 실점으로 이어지는 장면이 계속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 불안요소다.

반면 우니온 베를린은 라인을 내리더라도 중앙에서의 1차 지지와 세컨드볼 회수 능력을 믿고 버티는 팀이라,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유리한 구도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경기 양상은 상파울리가 몰아붙이고 우니온 베를린이 버티다가 답압박과 전환 한두번으로 찬스를 만들며 효율적으로 공을 가져가 는 그림이 유력해 보인다.

결국 90분 전체를 놓고 보면 더 안정적인 수비 조직과 달압박 이후 전방 침투패턴을 갖춘 우니온 베를린 쪽으로승부의 지윤이 서서 히 기울 수 있는 매지이다.

골 기회 자체는 양 팀 모두에게 열리겠지만 마무리 단계에서의 집중력과 박스 안에서의 선택은 우니온 베를린이 한 수 위라고 보는 쪽 이 합리적이다.


핵심 포인트

ᄋ 상파울리의 높은 라인과 벡전진은 초반에는 압박 강점이 되지만, 후반 체력 저하 구간에는 뒷공간과 하프스페이스를 동시에 노 출시키는 약점으로 돌아올 수 있다.

ᄋ 우니온 베를린은 케디라와 안사의 압박과 전한 패스를 통해 상파울리의 전방압박을 무력화하고, 일리치의 하프스페이스 침투 로박스안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낼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세컨드 회수, 세트피스 집중력, 박스 안 수비 안정성을 종합하면 우니온 베를린이 상파울리보다 실정을 관리할 여지가 더 크고 후반으로 갈수록 이 자이가 승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상파울리가 텐션을 앞세워 초반 라인 컨트롤에 성공할 수는 있지만, 90분 전제를 놓고 보면 전술적 안정감과 체력 분배가 더 정돈된 쪽은 우니온 베를린이라는 점을 반드시 감안해야 한다.


승부예측 / 베팅 강도

[숨/무/패] 상파울리 패★★★★

[캔디] 캔디패 ★★★ [강추]

[언더/오베 오버 ★★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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