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01일 03:30 프라이부르크 vs 마인츠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86 조회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프리뷰
이 경기는 후방 빌드업 구조를 통해 전진패스의 질을 끌어올리려는 프라이부르크와, 쓰리백과 윙백을 활용하지만 라인 간격 관리에 서 불안 요소를 드러내는 마인츠의 맞대결이다.
프라이부르크는 센터백들을 넓게 벌리고, 에게슈타인이 라볼피아나 형태로 내려가 빌드업의 축을 세우면서, 초반부터 마인츠 1선 압 박을 흔들어놓으려 할 가능성이 크다.
이 과정에서 마인츠가 1선을 높게 두고 압박을 시도하면, 프라이부르크는 후방에서 수적 우위를 만든 뒤 한 번의 방향 전환으로 반대 측 하프스페이스를 여는 패턴을 반복할 수 있다.
그리포는 좌측에서 세트피스뿐 아니라 오픈 플레이에서도, 안쪽으로 접고 들어가는 움직임을 통해 커트인 슈팅과 크로스를 동시에 위 헙 요소로 가져갈 수 있는 자원이다.
그래서 마인츠 우측 수비진이 그리포의 움직임에 끌려나가는 순간, 프라이부르크의 풀백과 2선 자원들이 하프스페이스와 박스 안쪽 으로 파고들며 수적 우위를 형성할 여지가 크다.
휠러는 박스 안에서 등지는 볼을 지켜낸 뒤, 2선으로 떨어지는 패스를 선택하거나 직접 슈팅을 가져가는 데에 능하기 때문에, 프라이 부르크의 전진패스가 자주 성공하는 경기가 된다면 자연스럽게 마무리 횟수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
반면 마인츠는 쓰리백과 윙백을 활용해 측면에서 숫자를 가져가려 하지만, 전개 과정이 매끄럽지 못할 경우, 오히려 윙백이 전진해 비 운 뒷공간을 상대에게 내주는 장면이 반복될 위험이 있다.
•시브와 이재성이 중원에서 탈압박과 전진 패스를 동시에 책임져야 하는 구조라서, 프라이부르크가 중원 압박 강도를 높이면 마인츠 의 첫 패스가 끊기고, 그 순간부터는 후퇴 수비에 쫓기는 흐름이 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프라이부르크는 후방 빌드업 완성도가 높기 때문에, 한 번 압박을 풀어낸 뒤에는 마인츠의 1.2선 라인을 동시에 넘어가는 전 진 패스를 쉽게 선택할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날수록 마인츠 입장에서는 라인을 올릴 수도, 내릴 수도 애매한 딜레마에 빠질 여지가 크고, 이 애매함이 곧 간격 관 리 실패와 세컨 상황 대처 미흡으로 이어질 수 있다.
프라이부르크가 홈에서 초반부터 빌드업의 안정감을 바탕으로 점유와 템포를 장악한다면, 마인츠는 전방 압박과 라인 유지 사이에서 흔들리며 파울로 끊거나 롱볼에 의존하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쓰리백 구조가 가진 장점보다 전환 상황에서의 뒷공간 노출이라는 단점이 더 부각되면서, 프라이부르크의 하프스페이 스 침투와 박스 근처 콤비 플레이가 반복적으로 기회를 만들어낼 여지가 크다.
결국 이 매치는 후방 빌드업과 전진 패스의 질, 라인 간격 관리, 전환 속도까지 종합했을 때, 프라이부르크가 마인츠보다 더 완성도 높 은 경기 운영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은 구도라 볼 수 있다.
핵심 포인트
프라이부르크는 센터백을 넓게 벌리고 에게슈타인이 라볼피아나 형태로 내려오는 빌드업 구조를 통해, 전진 패스 루트를 다양하 게 만들며 양질의 득점 기회를 설계할 수 있는 팀이다.
ᆞ마인츠는 3-4-3 구조에서 윙백이 전진했을 때 뒷공간과 하프스페이스 관리가 흔들리는 약점이 있고, 중원 탈압박이 깔끔하지 못 할 경우 전환 상황에서 수세에 몰리는 흐름이 반복될 수 있다.
ᄋ홈에서 빌드업 안정감과 세트피스·측면 공격 옵션까지 모두 갖춘 프라이부르크 쪽이, 경기 흐름과 기대값에서 마인츠를 상대로 한 발 앞서는 구도다.
빌드업 구조, 전진패스의 질, 라인 간격 관리와 전환 속도까지 모두 감안하면 이 경기는 프라이부르크가 홈에서 흐름을 틀어쥐고 마인츠의 불안한 수비 구조를 정면으로 공략해 승리를 가져갈 타이밍이다!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프라이부르크 승 ★
[핸디] 핸디승★★★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