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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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01일 01:15 FC로리앙 vs OGC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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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이 경기는 같은 3-4-3을 쓰더라도, 수비 조직력과 전환 밸런스에서 극단적인 차이를 보이는 두 팀의 맞대결이다.

홈팀 로리앙은 수마노와 토신의 움직임, 아베르겔의 투지를 앞세워 어느 정도 공격 장면을 만들 수 있지만, 13경기 27실점이라는 숫

자가 보여주듯 쓰리백 수비 조직이 완전히 붕괴된 상태에 가깝다.

라인을 올릴 때에는 윙백이 동시에 전진하면서 측면과 하프스페이스가 동시에 열리고, 라인을 내릴 때에는 박스 앞에서 공만 쫓다가 두 번째 패스에 쉽게 무너지는 패턴이 반복된다.

특히 실점 이후에는 전방 압박이 급격히 약해지고, 뒤에서는 수비 라인이 박스 안으로만 파고들며, 중원과 수비 라인 사이가 텅 비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반면에 원정팀 니스는 부위를 중심으로 중원과 2선을 묶어내며, 케빈 카를로스와 보가의 움직임을 통해 앞선에서 계속 위협을 가하 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보가가 좁은 공간에서 1대1 돌파로 수비를 끌어당기면, 부다위가 그 틈을 파고들거나, 반대편에서 케빈 카를로스가 피지컬을 활용해 세컨 찬스를 마무리하는 그림이 그려진다.

리그 16위 강등권에 놓인 로리앙 입장에서는 홈에서 라인을 올리지 않을 수도 없지만, 그 선택 자체가 니스의 전환 공격에 더 취약해 지는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

부다위를 축으로 한 니스의 공격 퍼포먼스를 로리앙의 현재 수비 조직력이 전후반 90분 동안 버텨낼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객관적으 로 의문부호가 붙을 수밖에 없다.

또한 니스는 교체 자원에서도 폭이 넓어, 후반 중반 이후 한 번에 스피드와 압박 강도를 끌어올리는 카드가 존재하는 반면, 로리앙은 교체로 흐름을 바꾸기보다는 단순 체력 보충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경기 시간이 지날수록 수비 집중력이 무너지는 쪽은 로리앙일 가능성이 높고, 니스는 템포를 조절하다가 후반에 속도를 올리 며 추가골을 노리는 운영을 선택할 여지가 크다.

결국 이 매치는 전술적인 세밀함보다도, 3백의 구조적 안정성과 교체 자원의 깊이, 그리고 90분 동안 유지되는 압박 강도의 차이가 승 부를 가를 경기라고 보는 편이 합리적이다.

그 구조 안에서, 강등권에서 흔들리는 로리앙의 쓰리백 수비보다, 부다위를 중심으로 한 니스의 공격 조직과 벤치 전력이 더 견고하 고 날카로운 쪽에 속한다는 점은 분명한 포인트다.

핵심 포인트

ᄋ 로리앙은 3-4-3을 사용하지만 13경기 27실점이라는 숫자처럼 쓰리백과 윙백 사이, 그리고 수비 라인 앞·뒤 공간이 동시에 열리 는 최악의 수비 조직을 노출 중이다.

ᄋ니스는 부위를 중심으로 케빈 카를로스와 보가의 움직임을 결합해, 중앙과 측면을 번갈아 공략하는 입체적인 공격 패턴을 갖추 고 있으며, 후반에는 템포를 높여 전환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다.

ᄋ 교체자원 폭과 90분 전체를 가져가는 압박 강도에서 니스가 확실히 우위에 있어, 로리앙 수비 조직이 후반으로 갈수록 와르르 무 너질 위험이 높은 매치업이다.

강등권에 몰린 로리앙의 불안한 쓰리백과, 부다위를 축으로 90분 내내 압박과 공격 템포를 유지할 수 있는 니스의 구조를 감안하 면, 이 경기는 니스 쪽 결과를 먼저 떠올려야 하는 한 판이다.


승부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로리앙 패★★★ [강추]

[핸디] 핸디 패★★★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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