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04일 19:00 IBK기업은행 vs 정관장

IBK 기업은행

IBK 기업은행은 주전 세터 김하경의 발목 부상(2개월 이탈) 및 이소영의 계약 해지로 시즌 초 극심한 부진을 겪었으나, 최근 여오현 감독 대행 체제 전환 후 흥국생명전 3-0 승리, 페퍼저축은행전 3-2 승리로 2연승을 달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외국인 선수 빅토리아의 득점력이 살아나고 있으며,최정민(블로킹),육서영,이주아 등 국내 선수들의 활약도 긍정적이다. 리베로 임명옥의 안정적인 수비도 팀에 기여하고 있다.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정관장 레드스파크스는 핵심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전력 누수가 심각하다. 주전 세터 염혜선, 아시아쿼터 위파위 시통의 장기 결장에 이 어,외국인 공격수 반야부키리치가 발목 인대 파열로 4~6주 이탈했고, 미들블로커 박은진마저 최근(2025년 2월 27일) 발목 부상으로 이 탈하며 플레이오프 구상에 차질이 생겼다. 공격은 메가에 대한 의존도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이며, 세터진과 중앙 블로킹 약화가 불가피 해 정상적인 팀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다.

종합

양 팀 모두 주전급 선수들의 부상 이탈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최근 팀 분위기와 전력 누수 심각성에서 차이가 있다. IBK 기업은행은 감 독대행 체제 전환 후 2연승으로 상승세를 타며 빅토리아를 중심으로 공격력을 회복 중이다. 반면 정관장은 외국인 선수 부키리치와 핵심 미들블로커 박은진의 최근 이탈로 공격과 블로킹 모두 심각한 약화를 겪고 있어 정상적인 경기력 발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IBK의 홈 이점과 상승세,정관장의 깊어진 부상 악재를 고려할 때 IBK의 우세가 예상된다.

승무패 : IBK 기업은행

핸디캡 : IBK 기업은행 -4.5 

오버/언더 : 언더 1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