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04:00 발렌시아 vs 마요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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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포메이션은 4-4-2이며, 중앙 압박 강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면서도 측면 전개로 박스 근처를 두드리는 팀이다.
다니 라바는 왼발 기반으로 안쪽으로 접어 들어가 슈팅 각을 만들거나, 크로스로 타점 싸움을 열어주는 공격 자원이다.
페펠루는 중원에서 롱패스로 전진 루트를 열고, 세트피스 킥으로 박스 안 장면의 질을 올리는 조율형 자원이다. 하비 게라는 박스투박스 성향으로 라인 사이를 파고들며, 중거리 슛과 침투 패스로 공격의 결을 바꾸는 자원이다. 홈팀 발렌시아는 중원에서 템포를 잡는 구간이 길어질수록 상대 수비 간격을 벌려놓고, 이후 측면 크로스와 2선 침투를 함께 살리는 타입이다.
그래서 전반에는 안전하게 흐름을 만든 뒤, 후반으로 갈수록 박스 안 숫자를 늘리며 결말을 가져가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수비에서는 포백라인의 간격을 크게 깨지 않으면서, 4-4 블록으로 패스 길을 막고 상대 2선의 전진을 지연시키는 운영이 기본값이 다.
그리고 페펠루의 킥이 살아나면 공격 전개가 단조롭지 않게 흘러가며, 라바의 컷인 타이밍과 하비 게라의 늦은 침투가 동시에 살아난
다.
또한 교체 카드의 폭에서도 홈팀 발렌시아가 비교적 더 우월한 편이라, 후반 템포를 다시 올리는 운영이 가능하다.
마요르카
포메이션은 4-2-3-1이며, 수비는 두 줄 간격을 좁혀 버티고 공격은 전환 속도로 한 번에 찌르는 성향이 강한 팀이다. 마테오 조셉은 체격을 활용해 버텨주면서도 첫 터치 이후 방향 전환이 좋아, 박스 안에서 결정 장면을 노릴 수 있는 스트라이커다.
아사노는 순간 스피드로 뒷공간을 파고들며, 측면에서 안쪽으로 치고 들어와 슈팅이나 컷백 각을 만드는 자원이다.
파블로 토레는 2선 중앙에서 패스를 뿌리며, 라인 사이에서 타이밍을 읽고 스루패스로 찬스를 만드는 플레이메이커 성향이 뚜렷하다.
하지만 마요르카는 섬 연고 특성상 스페인 본토 원정 이동이 반복될 때 컨디션이 흔들리는 흐름이 나오기 쉽다. 그래서 경기 초반에는 버텨도,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 방전과 집중력 저하가 겹치며 수비 라인 간 소통이 무너지는 장면이 나올 수 있 다.
특히 풀백과 윙어의 왕복 거리가 길어지면, 측면 커버가 늦어지면서 크로스 차단 타이밍이 밀리는 리스크가 커진다. 그리고 공격은 파블로 토레의 패스가 살아나야 정교해지는데, 압박을 오래 받으면 조셉의 고립 구간이 늘어날 공산이 크다. 결국 원정팀 마요르카는 한 방은 만들 수 있어도, 90분 내내 에너지를 유지하며 수비 균형을 지키는 게 핵심 과제가 된다.
핵심 포인트
ᄋ마요르카는 섬 연고 특성상 본토 원정 이동이 누적될 때 후반 체력 저하와 집중력 흔들림이 변수로 커진다. ᄋ 발렌시아는 페펠루의 템포 조율과 하비 게라의 전진 타이밍이 맞물리면 박스 앞 장면의 질이 올라간다. ᄋ 교체 카드의 폭에서도 발렌시아가 우위라 후반 템포 재가동과 마무리 운영에서 격차가 벌어질 공산이 크다.
후반 들어 마요르카 측면 복귀가 한 박자만 늦어져도 컷백 길이 바로 열리고, 그 구간은 발렌시아가 끝까지 찍어 누르는 흐름이다.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발렌시아 승★
[핸디] 핸디승★★★ [추천]
[언더오버] 언더[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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