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19:00 한국전력 vs 삼성화재

한국전력

한국전력은 최근 5경기 3승2패로 준수한 흐름이나,강팀 대한항공에 0-3 완패를 당하는 등 기복을 보입니다. 외국인 선수 베논은 지난 삼성화재전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공격을 이끌고 있으며, 김정호,서재덕 등 국내 아웃사이드 히터의 지원도 중요합니다. 다만,미들 블로커 에디의 발목 부상으로 인한 8주 이탈은 블로킹 높이 싸움에 큰 약점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심각한 위기 상황으로,최근 10연패에 빠지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지난 18일 KB손해보험에 0-3 셧아웃 패배는 팀의 사기 저하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성적 부진으로 김상우 감독이 자진 사퇴하고 고준용 대행 체제로 전환되었으나,외국인 선수 아히 의 득점 효율 저하와 세터진(노재욱,도산지)의 불안정한 볼 배급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종합

한국전력은 베논을 중심으로 한 공격력과 홈 이점을 바탕으로 삼성화재에 비해 확연한 우위를 점합니다. 삼성화재는 10연패와 감독 교 •체라는 최악의 상황 속에서 팀 조직력이 무너진 상태입니다. 한국전력의 에디 부상이 블로킹에서 변수이나,삼성화재의 공격 효율 및 리 시브 불안이 워낙 심각해 이를 상쇄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한국전력의 일방적인 승리가 유력하나,삼성화재가 얼마나 정신력을 발휘하 느냐에 따라 세트 스코어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승무패 : 한국전력 승

핸디캡 : 한국전력 -1.5 

오버/언더 : 언더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