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 02:30 세비야 vs 알라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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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세비야는 3-4-3을 기본으로 시작하지만, 공격 시에는 양쪽 윙백이 동시에 전진하면서 사실상 3-2-5 형태까지 올라가는 극단적인 공 격 지향 전술을 구사하는 팀이다.
첫 빌드업에서는 센터백 셋이 넓게 서서 폭을 잡고, 더블 볼란치가 하프라인 근처에서 공을 받아주는 구조로 안정감을 확보한 뒤, 곧 바로 측면으로 공을 뿌리며 전진을 시작한다.
이삭 로메로는 좌우 채널을 자유롭게 오가면서도, 최종적으로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마무리 역할을 담당하는 공격수로, 뒷공간 침투 와 박스 안에서의 한 박자 빠른 슈팅 타이밍이 강점이다.
그는 수비 라인 어깨에 걸터 서 있다가, 윙백의 크로스 타이밍에 맞춰 니어와 파사이 공간을 파고들며, 짧은 움직임으로 수비를 따돌 리는 움직임을 반복한다.
페꾸에 페르난데스는 2선에서 로메로 주변을 맴도는 세컨 스트라이커 타입으로, 라인 사이에서 공을 받아 방향 전환을 하거나, 박스 바깥에서 과감한 슈팅을 시도하며 수비를 끌어내는 역할을 맡는다.
소우는 중원에서 폭넓게 움직이며 압박과 커버를 동시에 수행하는 미드필더로, 전환 상황에서 공을 끊어내자마자 전진패스를 선택 해 3-2-5 변형으로 넘어가는 속도를 끌어올린다.
윙백들이 하프스페이스 근처까지 올라서면, 세비야는 측면 라인과 하프스페이스를 동시에 점유한 상태에서 크로스와 컷백, 박스 안 침투를 한 번에 설계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든다.
그래서 전반보다 후반으로 갈수록 상대 박스 주변을 둘러싸는 인원 수가 늘어나고, 박스 안에서의 세컨볼·세 번째 움직임까지 연달아 이어지는 공격 시퀀스가 자연스럽게 반복되는 팀이다.
알라베스
알라베스는 4-4-2를 바탕으로 하는 팀이지만, 특히 원정에서는 전반부터 라인을 높게 가져가기보다는 블록을 낮추고 안전하게 출발 하려는 성향이 강하다.
원정 경기에서는 공격적인 전환보다는 실점 회피를 우선시하면서, 미드라인 아래에 블록을 두고 소극적으로 버티는 운영을 택하는 경 우가 많다.
토니 마르티네스는 전형적인 센터포워드 역할을 수행하며, 하이볼 경합과 박스 안 제공권 장악, 그리고 수비 사이를 가르는 침투로 한 번씩 라인을 흔드는 기능을 담당한다.
그는 공을 발로 받는 상황에서도 등을 지고 버티기보다는, 라인을 향해 살짝 빠져 들어가는 움직임으로 수비 뒷공간을 노리는 패턴이 많아, 팀이 전진할 발판이 될 수 있다.
카를로스 아레나는 2선 혹은 측면에서 왕성한 활동량으로 수비 라인과 미드필더 라인 사이를 연결하는 자원으로, 공을 받으러 내려 와 간단한 원터치패스로 전개 템포를 이어 주는 역할을 한다.
안토니오 블랑코는 더블 볼란치 라인에서 수비를 보호하는 미드필더로, 수비 앞에서 패스를 끊고 좌우로 공을 뿌리며 1차 전개를 책 임지지만, 라인을 과감하게 끌어올리는 스타일은 아니다.
문제는 원정에서 블록을 너무 낮게 두다 보니, 공을 탈취해도 전방으로 올라갈 인원 수가 부족해 역습이 짧게 끊기는 장면이 자주 나온 다는 점이다.
결국 알라베스는 원정에서 라인을 내리고 버티는 동안, 꾸준히 슈팅을 허용하면서도 스스로는 박스 안으로 인원을 많이 보내지 못해 공격 볼륨이 쉽게 떨어지는 약점을 안고 있다.
승부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세비야 ★★★★ [강추]
[핸디] 핸디승★★★ [추천]
[언더오버] 언더 ★★★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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