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16:30 경남 vs 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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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쓰리백을 바탕으로 중앙 숫자를 세워 경기를 풀어가려는 팀이지만, 정작 박스 앞 공간을 지키는 2차 수비 정렬에서는 흔들리는 장면 이 적지 않다.
원기종은 전방에서 버텨주며 박스 안 움직임으로 마무리 각을 노릴 수 있는 자원이지만, 이 선수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2선과의 간격 유지가 먼저 안정되어야 한다.
윤일록은 경험과 왼발 킥의 질, 하프스페이스에서의 연결 능력은 분명 매력적이지만, 경기 전체를 빠르게 끌고 가는 전개에서는 순간 템포가 끊기는 구간도 나온다.
김하민은 후방 빌드업과 전진패스 성향이 있는 미드필더라 출발점의 질은 나쁘지 않다.
하지만 상대가 최후방 수비라인과 최전방 공격 라인 사이 공간을 집요하게 찌르면, 중원 보호와 수비 라인 앞 커버가 동시에 흔들리는 약점이 드러난다.
특히 경남은 박스투박스 성향이 강한 팀을 상대로 박스 주변 지역에서 누가 나가서 끊고, 누가 안으로 접어 커버할지 판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되면 쓰리백의 장점인 숫자 우위보다, 오히려 중앙과 하프스페이스 사이가 벌어지며 수비 블록이 뒤로 밀리는 흐름이 만들어 진다.
결국 이번 경기에서도 전방 압박 자체보다, 그 압박이 한 번 벗겨진 뒤 박스 앞에서 어떤 자세로 버틸 수 있느냐가 더 큰 숙제가 될 가 능성이 높다.
김포
쓰리백 기반의 3-4-3으로 시작하지만, 공을 잡는 순간에는 최후방과 최전방 사이를 촘촘하게 잇는 3-4-2-1 성향의 전개가 자주 나온 다.
박동진은 단순히 버텨주는 공격수가 아니라 타점 높은 제공권과 직선적인 스피드를 함께 갖춘 자원이라, 센터백을 고정시키는 역할 이 확실하다.
루이스는 중앙과 좌측을 오가며 슈팅 타이밍을 빠르게 가져가는 타입이라, 박동진이 시선을 끌어준 뒤 생기는 틈으로 파고드는 장면 이 날카롭다.
루안은 왼발을 기반으로 볼을 다루며 전진 드리블과 패스 연결에서 강점을 보여주는 자원이라, 좁은 구간에서도 박스 근처 공격의 방 향을 바꿔낼 수 있다.
그리고 디자우마는 중원에서 볼을 지켜내는 힘, 전진 패스의 과감함, 왕성한 활동량을 함께 가져가는 유형이라 경기의 결을 한 번에 바꿀 수 있다.
결국 김포는 디자우마와 루안이 최후방 수비라인과 최전방 공격 라인 사이공간을 오가며 전형적인 박스투박스 움직임을 만들고, 그
흐름 속에서 박동진과 루이스에게 결정적인 패스를 찔러 넣는 장면을 설계할 수 있다.
이 구조가 살아나면 경남 수비진은 박스 바깥에서 한 번, 박스 안 진입 직전에 한 번 더 결정을 강요받게 된다.
여기에 후반 승부처마다 교체 카드 투입 시점까지 정확하게 맞아떨어지면, 김포가 경기 후반 주도권을 더 선명하게 잡아낼 가능성이 충분하다.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경남 패★★★★ [강추]
[핸디] 핸디 패★★★ [추천]
[언더/오] 오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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