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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6일 02:30 레반테 vs 발렌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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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테

레반테는 4-2-3-1을 기반으로, 파블로 마르티네스를 축으로 한 중앙 빌드업 구조가 경기마다 더 단단해지고 있다.

이반 로메로는 최전방에서 수비 라인 사이로 내려와 볼을 받아 주다가도, 순간적으로 뒷공간을 파고드는 침투로 박스 안에서 마무리 를 노리는 공격수다.

이케르 로사다는 터치라인을 넓게 쓰며 1:1 돌파를 즐기는 윙 자원으로, 측면에서 깊숙이 파고든 뒤 크로스와 컷백을 번갈아 선택해 상대 풀백을 계속 시험한다.

파블로 마르티네스는 더블 볼란치 중 공격적인 축으로 서서, 짧은 패스로 템포를 안정시키다가도 타이밍이 열리면 대각선 전진패스 로 공격 루트를 한 번에 넓혀 준다.

이 과정에서 레반테의 공격은 단순히 중앙만 두드리지 않고, 중앙→측면→하프스페이스를 순환하는 패턴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상대 수비 입장에서는 시선을 한쪽에만 둘 수가 없다.

수비라인이 안쪽으로 좁혀지면, 이케르 로사다가 터치라인 근처까지 치고 올라와 폭을 넓히고, 반대로 측면을 막으러 나가면 이반 로 메로와 2선 침투 자원들이 박스 안에서 마크를 뒤흔드는 구조가 반복된다.

레반테는 최근 이런 패턴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박스 앞 하프스페이스에서 프리한 상태로 공을 받는 장면이 늘어나고 있고, 중거 리 슈팅과 세컨볼 슈팅 볼륨도 함께 살아나는 흐름이다.

결국 파블로 마르티네스를 중심으로 한 빌드업의 방향 전환과 템포 조절이 레반테 공격의 엔진 역할을 하며, 전방에서의 위협도를 꾸 준히 끌어올리고 있다.


발렌시아

발렌시아 역시 4-2-3-1을 사용하지만, 더블 볼란치와 2선수비 라인 간격이 들쭉날쭉해지는 구간이 자주 포착되는 팀이다. 벨트란은 중원에서 수비 가담과 빌드업 관여를 동시에 맡는 자원으로, 상황에 따라 아래로 내려와 공을 풀어 주기도 하고 위로 올라가 압박에 합류하기도 한다.

루이스 리오하는 왼쪽 측면에서 출발해 안쪽으로 접고 들어오는 움직임과 킥 능력이 강점인 공격수로, 왼발 크로스와 박스 근처 슈팅 모두 위협적인 옵션이다.

안드레 알메이다는 2선 중앙에서 공을 받아 전방으로 찔러 넣는 패스를 노리거나, 직접 박스 근처까지 침투해 마무리를 시도하는 공 격형 미드필더다.

문제는 벨트란이 전방 압박에 끌려 나가는 순간, 그 뒤 공간을 메워 줄 사람이 늦게 따라오면서, 더블 볼란치 뒤쪽 하프스페이스가 비 어 버리는 구간이 자주 발생한다는 점이다.

여기에 루이스 리오하가 공격적인 위치를 오래 유지하면, 해당 측면 풀백이 애매한 높이에서 서 있게 되고, 뒤쪽 뒷공간과 안쪽 하프 스페이스를 동시에 커버해야 하는 부담이 커진다.

이런 구조가 겹치면, 발렌시아 수비 블록은 처음 포지셔닝을 잡을 때는 나쁘지 않지만, 한 번 방향 전환을 허용하거나 대각선 패스 한 번에 사이드로 볼이 빠져나간 뒤에는 재정렬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지는 약점을 드러낼 수 있다.

그래서 압박이 풀리는 구간에서는 1.2선 간격이 벌어지고, 레반테 같은 빌드업 중심 팀을 상대로는 박스 앞에서 두 번째, 세 번째 패스 를 허용하는 장면이 늘어날 위험이 있다.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레반테 승★★★★ [강추]

[핸디] 핸디승★★★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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