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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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 02:30 아틀레틱빌바오 vs 베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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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바오

포백 기반의 4-2-3-1 이지만 이 팀의 강점은 단순히 점유를 오래 끌고 가는 데 있지 않다.

승부처 타이밍으로 접어들수록 볼 순환 속도를 더 끌어올리며 상대 수비를 넓게 벌려 놓고, 그 뒤 박스 안 결정 구역을 정교하게 찌르 는 쪽에 훨씬 가깝다.

구루제타는 박스 안에서 등지는 플레이와 문전 움직임, 그리고 짧은 거리 슈팅 전환이 좋은 자원이라 수비가 한 박자만 놓쳐도 바로 마 무리 장면으로 연결할 수 있다.

알렉스 베렝게르는 측면에서 폭넓게 움직이며 바깥으로 열어 두는 전개와 안쪽으로 파고드는 선택을 모두 가져갈 수 있는 자원이다. 특히 크로스와 컷백을 교차해서 시도하는 장면이 살아날 때 상대 수비는 패널티박스 안쪽과 바깥을 동시에 신경 써야 하는 상황에 몰 린다.

오이안산세트는 세컨드라인에서 하프스페이스로 날카롭게 침투해 들어가는 움직임이 뛰어나고, 박스 앞에서 한 번 몸을 돌린 뒤 슈 팅과 연계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자원이다.

그래서 빌바오는 베렝게르가 측면에서 수비를 넓게 벌려 놓고, 산세트가 그 뒤 열린 안쪽 채널을 파고드는 순간 공격의 완성도가 급격 하게 올라간다.

구루제타가 문전에서 센터백을 묶어 두고, 산세트가 두 번째 침투를 가져가며, 베렝게르가 바깥에서 정확한 선택을 해주면 박스 안에 서 결정적인 찬스가 여러 차례 만들어질 수 있다.

결국 이번 경기는 빌바오가 측면 흔들기 이후 하프스페이스와 박스 안쪽 공간을 얼마나 자주 장악하느냐가 핵심이다.


베티스

포백 기반의 4-3-3을 쓰지만 이번 승부에서는 전방 자원의 개별 재능보다 수비가 얼마나 넓게 벌어지는지를 먼저 봐야 한다. 쿠초 에르난데스는 박스 안에서 위치 선정과 마무리 감각이 살아 있는 스트라이커라 한 번 기회가 오면 위협적인 슈팅을 만들어낼 수 있다.

안토니는 측면에서 직선적인 드리블과 안쪽으로 접고 들어오는 움직임이 좋아 수비를 비틀며 공격 템포를 끌어올릴 수 있는 자원이 다.

포르날스는 중원과 2선을 오가며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고, 짧은 패스로 전개 결을 정리하는 능력이 좋은 자원이다.

하지만 문제는 수비 쪽이다.

최근 수비 라인과 미드필더 라인 사이 간격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못하고, 전진 압박을 시도하는 순간마다 그 사이 공간이 넓게 벌어지 는 흐름이 보인다.

이렇게 되면 하프스페이스가 그대로 노출되고, 첫 압박 뒤 두 번째 커버가 제때 붙지 못하면서 박스 앞 정면까지 흔들릴 수밖에 없다. 특히 측면에서 상대가 크로스와 컷백을 번갈아 선택하기 시작하면 수비수들은 박스 안쪽과 바깥쪽을 동시에 의식해야 하므로 판단이 더 늦어진다.

이 과정에서 세컨드라인 침투까지 겹치면 중앙 수비는 문전 대응과 뒤늦은 커버를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어려운 구도로 몰린다. 결국 베티스는 전방의 개별 위협과 별개로, 이번 경기에서는 측면 대응 이후 안쪽 공간 보호가 가장 불안한 요소가 될 공산이 크다.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빌바오 ★★[강추]

[핸디] 핸디승★★★ [추천]

[언더오버] 언더 ★★★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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