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01:30 아스널 vs 맨체스터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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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아스날은 4-3-3을 바탕으로 볼을 오래 쥐고 하프스페이스를 열어 가는 전개가 분명한 팀이다.
주축선수인 요케레스는 등을 지고 버텨 주는 힘과 박스 안 마무리, 그리고 수비 뒷공간으로 파고드는 대각 침투까지 겸비한 스트라이 커다.
사카는 우측에서 볼을 잡았을 때 상대 풀백을 정면으로 세워 두고 안으로 접어 들어가는 왼발 전개가 위협적이며, 한 번 템포를 바꾸 면 크로스와 컷인 슈팅을 모두 만들어낼 수 있다.
외데고르는 오른쪽 하프스페이스에서 전개 각도를 설계하는 유형이라, 전진 패스 한 번으로 수비와 미드필더 사이를 찢어 버릴 수 있 는 자원이다.
문제는 최근 센터백들의 포지셔닝이 일정하지 않다는 점이다.
그래서 수비 라인이 한 발씩 따로 움직이는 장면이 나오면, 커버 타이밍과 오프사이드 라인 정렬이 동시에 흔들릴 가능성이 크다. 특히 박스 앞에서 1차 압박이 비는 순간에는 중앙 수비수와 풀백 사이 간격이 벌어지며, 뒷공간 대응보다 몸을 돌려 따라가는 수비가 먼저 나오는 흐름이 자주 포착된다.
그리고 이런 장면이 반복되면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내주는 가장 치명적인 형태로 번질 수 있다.
공을 쥐는 시간은 길어도 수비 전환 시 첫 스텝이 늦어지는 구간이 분명하기 때문에, 상대가 침투 타이밍을 정확히 잡으면 의외로 깊숙 한곳까지 허용할 수 있는 구조다.
맨시티
맨시티 역시 4-3-3을 바탕으로 하지만, 이 팀은 한 번 전진 속도를 끌어올리면 패스와 침투가 동시에 박스 안으로 이어지는 완성도가 살아난다.
홀란드는 설명이 길 필요 없는 박스형 피니셔다.
상대 센터백 어깨너머를 타고 들어가는 오프더볼 움직임, 원터치 마무리, 골문 정면에서의 슈팅 타이밍은 여전히 최상급이다. 마르무시는 좌측에서 안으로 접고 들어오며 직접 슈팅으로 끝내는 장면도 만들고, 반대로 볼을 끌고 들어온 뒤 라스트 패스를 찔러주 는 선택지도 가진 자원이다.
베르나르두 실바는 이 경기의 열쇠다.
좁은 공간에서도 볼을 잃지 않는 탈압박, 짧고 빠른 패스 교환, 수비 틈을 읽고 찔러 넣는 침투 패스까지 모두 가능한 유형이라 아스날 중앙 수비 라인의 엇박을 가장 날카롭게 건드릴 수 있다.
아스날 수비수들의 포지셔닝이 일정하지 않다면, 베르나르두 실바가 그 간격을 보고 한 번에 찔러 넣는 패스가 곧바로 결정적 장면으 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그 패스를 받아 마무리하는 쪽에 홀란드가 서 있다면, 박스 안 골키퍼 일대일 상황이 만들어질 확률은 더 커진다. 무엇보다 맨시티는 리그와 유럽 무대에서 원하는 그림이 흔들린 시점이라 이번 카라바오컵에 걸린 집중력과 동기부여가 상당히 강하 게 들어갈 수밖에 없다.
이런 결승전은 전술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누가 더 절박하게 뛰느냐가 마지막 한 곳을 가르는 경우가 많은데 그 점에서 맨시티 쪽 의 집중도는 분명하게 높게 볼 만하다.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아스날 패★★
[핸디] 핸디 패★★★ [추천]
[언더오버] 언더 ★★★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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