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00:45 흐로닝언 vs AZ알크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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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로닝언
포백 기반의 4-4-2를 쓰지만, 이 팀이 경기를 안정적으로 풀기 위해서는 중원 두 줄 간격이 먼저 단단하게 유지돼야 한다. 윌룸손은 전방에서 박스 안 위치 선정과 문전 타이밍이 좋은 자원이라, 크로스나 세컨볼 상황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다. 타하는 측면에서 볼을 잡았을 때 안으로 치고 들어오는 드리블과 순간적인 방향 전환으로 수비를 흔들 수 있는 공격 자원이다.
레신크는 중원에서 활동량과 압박 가담, 그리고 간결한 연결로 팀의 버팀목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미드필더다.
그래서 흐로닝언은 전방의 윌룸손이 마무리 구간을 책임지고, 타하가 측면에서 균열을 만들고, 레신크가 중원에서 템포를 조율해야 경기 양상이 살아난다.
하지만 이번 매치업은 개별 장점보다도 상대가 점유 구조를 어떻게 짜고 들어오느냐가 훨씬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볼이 위치한 지역 근처에 3~4명이 촘촘하게 붙는 상대를 만나면, 4-4-2의 가로 블록은 숫자는 있어도 볼 주변 압박 강도가 밀 릴 수 있다.
이렇게 되면 타하의 역습 출발점도 낮아지고, 윌룸손이 박스 안에서 받아야 할 볼의 질도 함께 떨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결국 흐로닝언은 이번 경기에서 수비 숫자 자체보다, 볼 주변 열세를 얼마나 줄이느냐가 더 큰 과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알크마르
포백 기반의 4-3-3을 쓰지만, 이 팀의 핵심은 단순한 점유가 아니라 볼이 있는 구역에 빠르게 숫자를 모아 수적 우위와 패스 각을 동 시에 만드는 데 있다.
패럿은 박스 안 마무리 감각과 침투 타이밍이 좋은 공격수라, 문전 앞에서 한 번 공간이 열리면 가장 먼저 슈팅 장면으로 연결할 수 있 는 자원이다.
웨슬리 파타티는 우측에서 폭을 넓혀 준 뒤 안으로 파고드는 드리블과 속도 변화가 좋아, 상대 풀백과 센터백 사이 선택을 계속 어렵 게 만든다.
미난스는 중원과 2선 사이에서 받아 주고 방향을 바꾸며 전진 패스와 마지막 연결을 동시에 만들어 줄 수 있는 자원이다.
그래서 알크마르는 최근 전체적인 볼 점유율을 높이는 데 집중하는 흐름이 분명하다.
볼이 위치한 지역 근처에 3~4명의 선수를 배치해 수적 우위를 통한 패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결국 볼 점유율과 경기 주도권을 동시 에 확보하는 그림을 만든다.
이 구조가 살아나면 단순히 공만 오래 잡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어느 구역으로 좁혀 붙는지까지 통제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패럿의 박스 안 움직임, 파타티의 1대1 돌파, 미난스의 전진 연결이 붙으면 점유 우위가 곧바로 결정적 장면으로 이어질 수 있 다.
결국 이번 경기에서도 알크마르는 볼 근처 숫자 우위를 바탕으로 흐름 자체를 자기 쪽으로 당겨올 가능성이 높다.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흐로닝언패★★
[핸디] 핸디 패★★★ [추천]
[언더/오버] 언더 ★★★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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